꼭~~~ 저걸 먹을꺼야!!!!
break time에 걸려버려 굳게 잠겨있는 파스타 전문식당을 뒤로 하면서도
벽에 걸린 파스타 사진이 이미 혀에 박혀버린 듯 했습니다.
초록 빛깔의 낯선 파스타면 색깔이 왠지 입안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습니다.
... '어떤 맛일까?'
그럼, 파스타 식당에 입성하기 전에 '파스타'에 대하여 조금 알아볼까 합니다.
왜냐하면, 전 이전에 '파스타'와 '스파게티'라는 용어의 사용에 대하여 조금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거든요.
<파스타> 한국에서는 유럽의 국수로 알려져 있는 파스타는 스파게티와 같은 기다란 면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. 하지만 실제, 이탈리아에서는 얇게 편 밀가루 반죽을 적절히 잘라 놓으면 모두 “파스타”라고 합니다. 그래서, 동양인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만두에 가까운 ‘라비올리’, 치즈수제비에 가까운 ‘뇨키’, 그리고 양념된 만두피로 보이는 ‘라자냐’가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로 분류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. 파스타를 면으로 구분할 때, -롱파스타 : 스파게티, 카펠리니, 링귀네, 페투치네 -숏파스타 : 파르팔데, 푸실리, 마카로니, 펜네 -스터프트 파스타 : 주로 라자냐, 라비올리, 아뇰로티 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. 반줄할 때 물을 넣지 않고 달걀만으로 반죽하기 때문에, 반죽할 때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빛깔이 달라진다. 주로 쓰이는 조합은 달걀 노른자(노란색), 시금치(초록색), 당근(주황색), 오징어 먹물(검은색) 등. 이탈리아에서 파스타 건면 부러뜨리기는 이탈리아인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느끼게 해 이탈리아인의 신경을 건드리는 행위일뿐 아니라 혐오대상이며 불법이라고 까지 말한다고 합니다. ![]() <출처 : 나무위키> |
break time이 끝나고 드디어 파스타를 먹기 위해 마음이 먼저 달려들어간 곳은
바로, <리나스 파스타> 였습니다.
그럼, 정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.

크지 않지만 아늑함이 주어지는 곳이었습니다.
공간이 크지 않다고 했지만
제게 마련되어진 준비된 마음만큼은 정말 크다는 것을 곧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먹고 싶었던 것이 있었기에
과연 그 파스타 사진에서 나오는 파스타 이름이 정말 궁금했습니다.
열려라~~~~~~~~~~~~! 파스타!

음식들에게 모두 사랑을 뺏길 것만 같은
메뉴판의 음식들을 보면서 ..... 드디어 찾은 그 파스타의 이름은 ?
7번에 있는 <깻잎 페스토와 치킨 파스타> 였습니다.
음식 설명을 읽어보자면 ..... 정성가득 깻잎 페스토에 매콤한 치킨을 곁들여 먹는 리나스 시그니처 메뉴!

얼른 주문을 드렸겠죠!!!!^^
그리고는 다시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.
맛깔나고 멋진 파스타가 준비되어질 아담한 주방과
도시의 정겨움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묻어나는
그야말로 좋은 자리에 앉았습니다.
그런데요 .... 좋은 자리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, 여느 때보다도 제 마음이 흥분되어 있었어요.
왜냐하면 .... 그 초록 파스타가 눈에 선했거든요!^^

저는 제 자리에 너무도 다소곳이 앉아있었지만
마음은 정말 뛰놀고 있었다고요!!!! ㅎㅎㅎㅎㅎㅎ
와! 드디어 나왔습니다!!!!
너~~~~~~무~~~~~~ 맛있겠죠!!!!!

현장감있는 동영상도 보여드릴께요!^^
매콤한 치킨과 간혹 느끼할 수 있는 입맛을 잡아주는 깻잎의 어우러짐!
정말 맛있었습니다.
매일 똑같은 생활에 매여있다는 생각에 몸과 마음이 지칠 때,
이런 작은 도전이 주는 활력에 정말 감사합을 느낍니다.
저에게 주어진 작은 휴일을
아주 씬~~~~~~나게 즐길 수 있었던 하루를 허락해 준 바로, 너!
초록 파스타 <깻잎 페스토와 치킨 파스타> ~~~~~~ ^^
담에는 무얼 먹을까?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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